한국에서 놀고먹기

서울근교 경기도 연천 동막계곡 반려견동반 방문후기 진돗개 가능

포옹이 2024. 8. 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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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퐁이입니다!
무더위를 피해 서울근교 동막계곡에 재방문했습니다. 역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다시 오게 되었어요.

주차하기가 좋고, 주차할 곳 없으면 갓길에 대어 놓으셔도 되고 화장실도 있고 휴게소가 있어서 재방문하게 되었어요.

🚘주차는 공중화장실 네비로 찍고 가시면 편해요

https://maps.app.goo.gl/yZnAAXx4uwTe5v2H6?g_st=ac

동막리 공중화장실 · 연천군, 경기도

www.google.com

처음 방문 했을 때는 별생각 없이 방문한 거라 돗자리 외에는 없었는데, 두 번째 방문했을 때 여러 가지를 챙겨 갔어요.

👉준비물
- 텐트
- 캠핑의자
- 돗자리
- 제철 과일
- 음료수
- 스노클링 도구
- 레시가드

시원한 그늘이 있는 장소를 찾아 텐트를 설치했어요. 그리도 돗자리 깔고 접이식 테이블을 꺼내봅니다.

자동차에 돗자리와 간이식탁을 구비하고 있는데 요긴하게 잘 쓰고 있어요. 작은 접이식 식당 하나 구비하세요!

멍멍이 시원하게 앉아있어!! 언니는 물놀이하러 다녀올게.
이번에는 만발의 준비를 하고 래시가드와 스노클링 도구를 준비했어요
오리발도 준비했어. 발이 닿지 않는 곳까지 수영하고 싶었어요.

우리 집 댕댕이는 여자아이입니다. ㅋㅋ 잘생겼다는 이야길 더 많이 듣긴 해요.

동막계곡은 다른 계곡에 비해 물이 탁하고 수온이 높아요. 그래서 수영하기에 매우 좋은 수온입니다.
지난주보다는 수온이 낮은 것 같은 기분이긴 했어요.

물이 많이 탁하지만 그렇다고 물고기가 안 보이는 것은 아니에요. 물고기가 정말 많습니다.

첫날엔 상류 계곡에 올라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도전해 보았어요. 
어차피 래시가드를 입었으니 물에 빠져도 되니까요. 

천천히 계곡 산책 중입니다. 고즈넉한 풍경이 아무 생각 없이 걷기 좋아요. 
잘못하면 미끄러질 수 있으니 한 발자국 뗄 때 초 집중하게 되네요.

물놀이를 했으니 라면이 당기는 시간~ 
지난번에 먹었던 휴게소에 다시 방문했어요. 
 
- 컵라면 3000 정말 꿀맛이었어요.
- 도토리묵 15000
- 해물파전 15000
 
도토리묵과 해물파전 맛집이 여기에 있었어요.
라면은 가성비가 좀 떨어지니 집에서 가져오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먹었던 해물파전 중에 동막계곡 해물파전이 제일 맛있었어요. 
해물파전 먹으러 가을 겨울에도 가고 싶은데 장사는 8월 22일까지 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 이후까지 장사를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한번 다시 방문해 보겠습니다.

파전 한 점에 도토리묵이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그 조합 잊을 수 없어요.
여름을 제대로 즐기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도토리묵은 지난번에 배불러서 도전을 못했는데 이번에 도전해 보았는데 역시 너무 맛있어요. 
맛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여름 가족단위로 시원한 물놀이를 원하신다면 동막계곡 추천드립니다.
정말로 가족단위로 방문하신 피서객들이 많으셨어요.
포옹이도 다시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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